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울 요제프 괴벨스/생애 (문단 편집) === 출신 배경 === '''파울 요제프 괴벨스'''는 [[1897년]] 라인란트 지방의 라이트(Rheydt) 시(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묀헨글라트바흐]]시)에서 태어났다([[히틀러]]보다 8세 연하). 할아버지는 농촌 출신으로 도시로 상경한 단순 노동자였고 아버지는 심지 공장 급사에서 성실성을 인정받아 파울 요제프 괴벨스가 태어날 때쯤엔 회계 책임자로 승진한 노동자 출신 사무원이었다. 그의 전기에 따르면, 파울의 아버지가 어릴 적에 작업복만 입다 승진한 이후 출근을 위해 정장과 실크햇을 사게 됐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나름대로 자수성가에 성공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어머니는 가난한 살림에 다른 집에서 하녀로 일하다 노동자였던 파울 괴벨스의 아버지와 만나 결혼했고 외할머니도 역시 하녀로 일했고 외할아버지는 편자 대장장이였다고 한다. 6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으며 형제자매로는 형 콘라트, 한스와 누나 엘리자베트, 여동생 마리아와 엘리자베트가 있었으나 누나 엘리자베트와 여동생 마리아는 태어나자마자 요절했고 어릴 때는 형들과 여동생 엘리자베트와 자랐다. [[나치 독일]]의 고위직 중에서는 교육을 받은 편이긴 하지만 뚜렷하게 특별한 사회적 배경이 없었다.[* 나치당의 무장조직이자 정치깡패 돌격대([[SA]]) 하부는 사회 밑바닥층이 많은 편이지만, 알려진 것과는 달리 나치당 고위직과 당원들, 심지어는 돌격대 지휘부까지도 포함하여 죄다 번듯한 집안 출신이며 히틀러를 제외하면 학력도 평균 이상이었다. 쉽게 말해 구제국 기득권층이지만 주류가 아니거나 신분 상승을 노리는 신흥 계층이 많았다. 특히 나치당 주류는 제국 시절 프로이센에 밀렸던 남독일 바이에른 출신이 많다. 중앙당사도 뮌헨.] 이런 이유로 노동계층이라는 출신 배경을 잊지 않았고 히틀러에게 충성을 바치면서도 반자본주의적 성향을 계속 추구했다. 실제로 괴벨스는 나치 집권 전까지 계급타파적 언동을 지속적으로 쏟아냈으며 [[반자본주의]]적 성향으로 [[나치당]] 내에서 '좌파'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출세 후엔 귀족 출신 선전부 직원에게서 사교계의 밥상머리 예절을 배우는 등 주류로 편입되는 데에는 거리낌이 없었다. 괴벨스의 추종 대상인 히틀러 또한 나치당 초기에는 디트리히 에카르트, 그 후 나치당 해외공보실장을 지낸 [[하버드]]대 출신 사업가 한프슈탱글 부부에게서 사교계 예절을 배웠다. 이러한 모순은 전쟁 말기 [[총력전]]을 외치며 높으신 분들을 비난했던 것과 달리 정작 자신의 조직인 나치와 자기 자신이 특권 계급이 된 것은 애써 무시했다는 점에서도 잘 드러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